저렴한 가격답게 발바닥은 주저 앉는 느낌이 강합니다. 쿠션감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이런걸 예상해서 '실리콘 깔창'을 추가구매했는데 이상한 실리콘 덩어리들이 잔뜩 왔네요. 아무래도 키높이 깔창인것 같습니다. 실리콘 깔창을 추가구매하시는 분들은 '키높이'가 목적이 아니라면 구매 비추드립니다. 실리콘깔창은 서로 붙어서 떼다가 2장이나 찢어졌습니다. 말랑말랑해서 발바닥 편할 것 같아서 끼우고 다니다가 길에서 빼서 버렸습니다. 완전 불안하고 오히려 불편합니다. 신발에 통풍 구멍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한 번 신어보면서 발에 땀이 많이 차길래(원래 안차는 스타일입니다) 보니까 구멍이 다 가짜? 같은 느낌이네요. 오늘 집에가서 다시 확인해볼 계획인데 무늬만 구멍이면 송곳으로 다 뚫어볼까 합니다. 가격 대비 디자인은 정말 예쁩니다. 하지만 오래 신지는 못할 것 같고 딱 한 철 신기에는 가성비 갑입니다.

(2019-10-14 14:22:31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